단기 침체 우려 완화 국면. 하지만 결국은 경기 침체

KB Bond

■ 단기 침체 우려 완화.
하지만 결국은 경기 침체
최근 빠르게 하락했던 금리 반등의 이유는 경기 침체로 가는 큰 사이클 안에서 과도했던 경기 침체 우려가 소폭 완화되는 소 (小) 사이클로 진입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경기가 침체에 빠지면 국고 금리는 재차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다.
국고 10년 매수를 권고 및 연내 10-3년 금리가 역전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6월 FOMC에서 연준이 75bp 인상을 단행하고,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후퇴한 것을 확인한 이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안전자산 선호로 금리는 반락했으며,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국제유가도 반락했다.
한국과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 및 국제유가는 6월 FOMC를 전후해 고점을 형성했다.
다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나 그 강도는 소폭 완화됐다.
구글 트렌드에서 ‘recession (경기 침체)’의 검색 빈도수도 6월 FOMC를 전후해 고점을 형성한 이후 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