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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FOMC Preview, 지속될 수요 파괴

KB Bond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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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FOMC 75bp 인상 전망.
서베이는 경기보다 일단 물가 안정.
장단기금리차 역전 심화 전망 유지
- 7월 FOMC에서는 75bp 인상 전망.
지난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9.1%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100bp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했으나, 매파 성향인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월러 이사가 75bp 인상을 시사하며 100bp 인상 전망은 감소.
블룸버그의 이코노미스트 대상 조사에서도 7월 등 향후 회의에서 75bp보다 인상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 비중은 2%에 불과.
KB증권은 7월 75bp, 9월 50bp, 11월과 12월은 각각 25bp씩 인상으로 연말 기준금리 3.5%를 전망하는 가운데 (6/16), 컨센서스도 유사.
이후 2023년 2월 추가 25bp 인상으로 최종 기준금리는 3.75% 예상
- 대차대조표 축소(QT)는 6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는 최대 475억 달러/월 감소이며, 9월부터는 최대 950억 달러/월 (국채 600억 달러, MBS 350억 달러)가 감소.
시장은 8.9조 달러인 연준의 총 자산이 연말 8.4조 달러, 2023년 말에는 7.3조 달러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
내년에 1.1조 달러의 총 자산이 감소되기 위해서는 대부분 월 한도인 950억 달러의 감소가 필요.
하지만, MBS 금리가 상승하면서 조기상환율이 하락해 연준의 총 자산 중 MBS가 감소되는 규모는 크지 않음.
지난 6월 QT 실행에도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MBS 보유자산은 5월 말 대비 오히려 증가.
이는 연준이 MBS를 줄이는 방식 때문.
상환 일정이 명확한 국채와 달리 MBS는 조기상환 옵션으로 정확한 상환일정을 알 수 없음.
연준은 조기상환되는 MBS를 추정하여 월 한도보다 클 경우 재투자를 진행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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