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 개선 및 부품 공급 안정화로 순이익 39.7억 위안 (+110.0% YoY) 기록
2분기 매출액은 285.2억 위안 (-7.5% YoY, -15.2% QoQ),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9.7억 위안 (+110.0% YoY, +142.8% QoQ)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23.5만대로 전년대비 15.9%, 전분기 대비 17.1% 감소했다. 다만 고가 차량 비중 확대로 ASP (+10.1% YoY) 개선, 부품 공급 안정화로 비용 감소, 정부 보조금 확대가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2분기 GPM은 19.8% (+2.4%p YoY), NPM은 13.9% (+7.8%p YoY, + 9.0%p QoQ)로 개선됐다.
■정부의 내연기관차 취득세 감면 정책 효과로 판매량 회복 가시화 + 중/고가 모델 위주로 상품 구조 개선으로 ASP 개선 지속 전망
향후 판매량 및 ASP의 동시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 이미 6월 내연기관차 취득세 감면 정책 이후 월간 판매량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취득세 감면 대상인 HAFU와 WEY시리즈의 7월 합산 판매량은 6.4만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2021년 4월 이후 판매량이 매월 줄어들던 흐름이 처음으로 극복된 상황이다. 신규 출시한 고가 프리미엄 시리즈 Tank (20만~ 30만 위안)는 7월 한 달간 판매량 (1.2만대)이 전년대비 128.0% 증가했다. 현재 주문량만 약 20만대를 넘어선 데다, Hafu PHEV 시리즈도 15~20만 위안에 신규 출시될 예정이다. 중, 고가 모델 위주로 상품 구조가 바뀌면서 판매량 및 ASP 개선이 모두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