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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FOMC Preview. Higher for higher

KB Bond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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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FOMC, 75bp 인상은 기정 사실.
100bp 인상 가능성도 존재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는 8.3% (전년대비)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세는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한, 핵심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6.3%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4차례의 금리인상에도 미국 내 강한 수요로 인한 광범위한 물가 상승이 확인되면서 시장은 연준의 더 강한 긴축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9월 FOMC에서 75bp 인상은 기정사실로 보고 있으며, 100bp 인상도 반영되고 있다.
KB증권도 9월 FOMC에서 75bp 인상을 전망하지만, 가능성이 낮더라도 100bp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 시장의 관심은 점도표에서 최종 기준금리와 2023년 인하 여부
시장은 최종 기준금리를 4%내외 (올해말)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물가 발표 이후 4% 중반까지 상승했다.
9월에 새롭게 발표될 점도표에서 연준이 올해 말 금리를 4%보다 높게 본다면 시장은 11월 75bp, 12월 50bp 인상을 우세하게 볼 것이다.
이와 함께 2023~25년 점도표도 중요한데,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같이 2023년 금리가 2022년보다 높아질 경우 금리인하 기대감이 축소되며 금리의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KB증권은 연말 기준금리 4%, 내년 4.25%로 금리를 전망하고 있다.
다만, 11월에도 75bp 인상 가능성은 존재하며, 이 경우 12월에는 50bp 인상으로 연말 기준금리는 4.5%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핵심 물가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금리인하는 불가능하다는 전망을 유지한다.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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