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나가는 연준의 프론트 로딩 (front loading) - 다수의 연준 인사들은 매파적 발언을 지속.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의 금융 스트레스는 낮은 수준이며, 연준이 주가 하락에 반응해서는 안된다고 언급.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핵심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기까지 금리인상을 중지할 수 없다고 언급했으며,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물가를 낮추기 위해 충분히 긴축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 - 다만, 연준 위원들이 언급하고 있는 기준금리 수준은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 연준 위원들이 언급하고 있는 최종 기준금리 수준은 4.50~4.75%. 하지만, 지난 9월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시장은 11월과 12월 FOMC에서 75bp 인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내년 추가 인상을 통해 5.00%까지도 반영. 연준 위원들이 언급하고 있는 최종 기준금리 이상을 반영. 지난 3월 첫 금리인상 이후 불러드 연은 총재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3~3.50%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전망 (당시 연말 2.7% 예상)보다 높았던 당시와는 다른 상황. 더욱이 불러드 연은 총재는 이날 연준이 점도표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없다고 언급했으며, 카시카리 연은 총재도 내년 핵심 물가가 둔화된다는 증거가 보인다면 금리 인상을 멈출 (pause)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내년부터는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는 감소될 것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