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강경할 매파 성향과 유동성 우려 - 연준 위원들은 속도 조절을 언급하기 시작. 지난 19일 매파 성향이 강한 불러드 연은 총재는 연준이 점도표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한 데 이어, 지난 21일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지금 속도 조절에 대해 이야기 할 때”라고 발언. 지난 6월 FOMC 전 블랙아웃 기간에 연준의 75bp 인상 가능성을 보도했던 WSJ 닉 티머라우스 기자도 11월 FOMC는 75bp 인상이 유력하지만, 12월은 속도조절이 나올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은 연준의 속도조절을 기대 (10/20)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경제지표에서 확인. 8월 미국의 S&P/코어로직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1.3%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치 (0.8% 하락)를 하회. 전월대비 가격 하락세는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졌던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연준의 빠른 금리인상으로 모기지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영향이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