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비중을 확대로 제시한다. 다만 연말로 가면서 탄력은 다소 둔화될 수 있다. 과열 해소 과정이 있더라도 약세장 후반부에 진입했다는 생각이다. 업종에서는 장기적으로 소재/산업재 선호를 유지하는 가운데, 연말엔 배당주의 비중확대 전략을 써 볼 수 있다 (은행, 상사/지주).
■ 시장 전략: 약세장의 끝자락에서 보게 되는 일들 약세장은 후반부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연말로 가면서 단기 과열을 해소하는 과정이 있을 수 있지만, ‘이익 침체’ 때문에 새로운 하락장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는 않는다. 금리가 하락하면 이익도 하향되겠지만, 동시에 (금리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은 반등한다. 따라서 두 힘 중 어느 것이 센지를 측정해야지, 이익이 하락한다고 무조건 하락장이라고 볼 순 없는 것이다. 또한 시장에서는 약세장 후반부의 징후들이 다수 포착되고 있다. 업종에서는 장기적으로 ‘소재/산업재’를 선호한다. 공급망 재편에 따른 ‘(정부주도) B2B 투자’가 이를 이끌 것이다. 이것은 명백히 ‘과잉 중복투자’의 문제를 안고있지만, 투자가 이뤄지는 동안에는 먹을 것이 많을 것이다. 단기적으론 연말을 맞아 낙폭과대 배당주에 관심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