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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둔화로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넘어 인하를 반영하고 있는 시장

KB Bond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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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실질기준금리 플러스 전환은 내년 1~2월 물가의 확인이 필요
- 미국의 10월 PCE 물가 지수는 전월대비 0.3% 증가하면서 예상치 (0.4%)를 하회.
핵심 PCE 물가지수도 0.2% 증가 (예상치 0.3%, 전월 0.5%).
전년대비로는 PCE가 6.0% 증가 (예상치 6.0%, 전월 6.2%), 핵심 PCE는 5.0% 증가 (예상치 5.0%, 전월 5.1%)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 확인
-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에 대한 우려는 확대.
코로나19 이후 미국의 저축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민간소비의 근간이 됐음.
하지만, 10월 미국의 저축률은 2.3%로 2005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물가 상승률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가운데, 미국 가계의 저축률은 지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
2023년 민간소비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
- 11월 ISM 제조업 지수도 49.0%로 시장 예상치 (49.8%) 및 기준선 (50.0%)을 하회.
ISM 제조업 지수가 수축 국면에 진입한 것은 코로나19로 경제를 봉쇄했던 2020년 5월 이후 처음.
세부내역에서 생산 (52.3%)과 재고 (50.9%) 부문만 기준선을 상회했지만 전월보다 하락.
이를 제외한 모든 품목의 기준선이 하락했으며 주문잔고 (40.0%)는 지난달 (45.3%)보다 크게 하락한 반면, 고객들의 재고는 48.7%로 지난달 (41.6%)보다 크게 증가.
경기가 부진하면서 상품의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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