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시장이 생각하고 있는 최종 기준금리를 하회한 국고 3년

KB Bond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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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수준의 금리가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2023년 연말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판단
- 국고 3년 금리는 전일대비 8.4bp 하락하면서 3.47%을 기록하면서 202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지난 11월 금통위에서 한국 식 점도표를 언급한 이후 시장은 최종 기준금리를 3.50%로 이동한 가운데, 국고 3년 금리는 최종 기준금리를 하회한 것.
국고 10년도 전일대비 4.5bp 하락하면서 3.42%를 기록
- 금리가 하락한 것은 연초 자금집행이 이뤄지는 가운데, 1) 13일에 열리는 2023년 첫 금통위에서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 2) 12일 밤에 발표되는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둔화되면서 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판단
- 다만, 1월 금통위에서 동결 전망보다는 인상의 전망이 더 우세하며 KB증권도 1월 금리인상을 예상.
연초부터 공공 요금 등으로 물가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1/3),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조심스러울 수 있는 요인은 경기 둔화와 단기자금 시장의 유동성 경색.
KB증권도 단기자금 시장의 유동성 경색이 심화됐을 경우 1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 (2022/12/14).
하지만, 최근 단기자금 시장은 안정화되고 있으며, 연초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대부분 폐기하면서 부동산 PF 발 단기자금 시장의 우려가 높아질 가능성도 낮아짐 (1/6)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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