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는 가운데, 차익실현의 트리거가 될 수 있는 고용지표 -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51.7만명이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 (18.8만명)를 크게 상회. 지난 11~12월도 총 7.1만명 상향 조정 (11월 3.4만명, 12월 3.7만명). 일부 노이즈가 존재하지만, (권희진 2/6), 미국의 고용시장은 견고한 모습을 확인. 산업별로도 빅 테크 기업들의 감원으로 정보 부문은 감소했지만, 이를 감안해도 서비스업 부문은 견고한 회복세를 보임 - 실업률도 3.4% (1969년 이후 최저치)로 전월대비 0.2%p 하락. 다만, 실업률 하락은 고용이 증가한 점도 있지만, 경제활동 참여자수가 전월대비 86.6만명 증가하면서 분모가 커진 점도 존재. 경제활동 참여율은 62.4%로 전월대비 0.1%p 상승 -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3% 증가 (전년대비 4.4%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는데, 이는 주간 근로시간이 증가한 영향이 상당 부분 존재. 주간 근로시간은 34.7시간으로 전월 (34.3시간)대비 소폭 증가. 특히, 제조업의 임금 증가율은 0.30%로 서비스업 (0.27%)보다 높았는데, 이는 제조업의 근로시간이 40.2시간으로 전월대비 0.5시간 증가한 영향. 반면, 서비스업의 근로시간은 33.6시간으로 전월대비 0.2시간 증가에 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