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발표될 미국의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가 높아진다면 시장은 3월 점도표 상향 조정을 고려할 것 - 이코노믹 클럽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은 지난 2월 FOMC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 2월 FOMC에서 상품 부문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고 언급한 가운데, 이 부분을 재확인. 특히, 지난 2월 FOMC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란 단어를 11번 사용했는데, 1월 고용 확인 이후에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 - 서비스 부문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디스인플레이션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 다만, 서비스 부문의 물가는 임금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운데, 파월은 1월 고용시장에 대해 그 누구의 예상보다 강했다고 발언하면서 왜 물가를 낮추는데 상당한 (significant) 기간이 필요한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발언 - 2월 FOMC 이후 시장은 3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고려하고 있었으며, 고용과 물가가 빠르게 둔화된다면 3월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었음. 하지만, 1월 고용 발표 이후 시장은 3월 FOMC에 이어 5월 FOMC에서도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2/6). 5월 FOMC까지 금리를 인상한다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로 연준이 12월 FOMC에서 제시한 금리 수준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