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2 Review: 판매는 좋지만 아직 남아있는 경영진 리스크

창신신소재 (002812 CH)

■분리막 출고 호조에도
가격 경쟁, 신제품 개발 비용 등으로
4Q22 순이익 역성장

2022년 4분기 매출액 33.1억 위안 (+25.3% YoY, -6.0% QoQ), 순이익 7.7억 위안 (-19.6 YoY, -35.8% QoQ)을 기록하면서 예상치에 부합했다.
분리막 출고량은 약 12억㎡ 수준으로 전년대비 약 12% 늘어났으나 중국 내부에서의 가격 경쟁, 신제품 개발 비용 등 판관비 증가로 이익률 하락했다.
창신신소재의 4분기 GPM은 47.8% (-2.0%p YoY), NPM은 23.4%
(-13.1%p YoY)로 둔화됐다.

■계획대로 증설 중인 몇 안되는 분리막 기업, 23년 분리막 출고량 +38% YoY 기대

2023년에도 분리막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창신신소재 분리막 출고량의 높은 성장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분리막 공장 건설에는 적어도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지난해 중국의 주요 기업을 제외하고는 기존의 계획대로 증설을 진행한 기업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창신신소재는 2022년 65억㎡ 규모의 Capa를 완성했고, 2023년 약 100㎡→2025년 약 150억㎡로 확장할 계획이다.
충칭 및 장쑤 지역 프로젝트가 이미 완공 후 장비 설치만을 남겨두고 있음을 감안하면 증설은 차질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2023년 동사의 출고 목표 65억㎡ (+38.3% YoY)를 무리 없이 달성하며 글로벌 1위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