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의 긴축에 대한 걱정이 많아진 시장. 금리 상승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 - 파월 연준 의장은 7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긴축을 해야 한다고 발언. 1월 견고한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따뜻한 날씨의 영향도 존재하지만, 경제지표는 완화추세에서 반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난 FOMC 회의의 전망보다 높다고 발언 - 물가에 대해 1) 에너지 가격 하락, 2) 병목 현상 완화, 3) 주거 비용은 여전히 높지만, 최근 신규 계약들을 보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다만, 물가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을 제외한 핵심 서비스 부문의 디스인플레이션 신호는 거의 없으며 긴축 효과가 온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 이로 인해 물가가 2%를 향해 가는데 오랜 기간이 필요할 것이며, 그 경로는 울퉁불퉁 (bumpy)할 것이라고 언급. 물가에 대한 평가는 지난 2월 FOMC의 내용과 유사하지만,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음에 중점을 둔 반면 이번에는 주거 제외 서비스 부문에서 디스인플레이션 신호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내용에 조금 더 중점을 두면서 물가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것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