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2월 고용보다는 SVB 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한 시장

KB Bond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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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만큼 견고하지 못한 고용시장과 SVB 사태로 연준의 긴축 우려 후퇴
-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31.1만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1월 (50.4만명)보다는 낮아졌지만, 시장 예상치 (20.5만명)를 상회.
정보 (-2.5만명)와 금융 (-1천명) 부문에서 고용자수가 감소했지만, 레저 및 접객 (10.5만명), 소매 (5.0만명) 부문에서 증가하면서 서비스 부문은 24.5만명이 증가
- 다만, 고용자수 증가를 제외하면 뜨거운 고용시장이 둔화되는 모습이 확인.
지난 12월과 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총 3.4만명 하향 조정.
경제활동 참여율은 62.5%로 전월보다 0.1%p 상승하면서 팬데믹이 발생했던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점차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확인.
지난 1월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실업률도 3.6%로 전월 (3.4%)보다 반등
- 주간 근로시간은 34.5시간으로 전월 (34.6시간)보다 낮아짐.
고용자수가 크게 증가한 소매와 레저 및 접객도 각각 30.1시간 및 25.5시간으로 전월 (각각 30.4시간 및 25.8시간)보다 감소하면서 고용시장이 이전만큼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 확인.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24% 증가하면서 전월 (0.27%)보다 둔화.
제조업의 임금은 0.09%로 전월 (0.42%)보다 둔화된 가운데, 서비스업은 0.24%로 전월과 동일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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