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SVB에 이어 CS 발 변동성 확대

KB Bond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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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의 CS 우려는 과도하지만, 은행 시스템 위기에 대한 우려로 변동성 지속

- 전일 크레딧스위스 (CS) 위기로 인해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36.3bp 하락하면서 3.89%를 기록하는 등 은행 발 위기로 국채 금리는 하락
- CS는 지난 2021년 4월 미국의 헤지펀드인 아케고스가 촉발한 마진콜 사태로 총 44억 스위스프랑의 손실을 기록한 이후 비밀 고객 명단이 대거 공개, 수익성 우려 등 여러 리스크에 노출되면서 등급이 지속해서 하향 조정돼 현재는 BBB- (S&P 기준)를 기록.
올해 2월에는 총 72.9억 스위스프랑의 순손실을 발표하면서 2022년 4분기에만 고객들이 총 1,104억 스위스 프랑의 자금을 인출 (인출의 85% 이상은 10~11월 발생)해 갔다고 발표
- 지난 3월 8일 SEC는 2019년 및 2020년 회계연도 연결현금흐름표를 수정한 것과 관련해 통제 관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며, 9일에 발표하기로 한 연례보고서에 대해 1주일 연기를 요청.
14일에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는 재무제표와 내부 통제 과정에서 재무 리스크 평가 체계 설계와 관련한 ‘중대한 약점 (material weakness)’이 발견됐다고 발표.
이로 인해 회계법인인 PwC는 재무 보고서의 내부 통제가 효과적인지에 대해 ‘부정적 의견 (Adverse opinion)’을 제시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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