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으로 살펴본 단기물이 기준금리를 하회하고 있는 이유

KB Bond

■ 1년 미만 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하고 있는 것은 수급적인 요인도 존재
한은은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매파적인 모습을 보였다.
KB증권이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경기보다는 물가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물가가 높은 만큼 금리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한은 총재는 금통위원들은 시장에 반영된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을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KB증권도 물가 우려로 금리인하 시점은 연내보다는 2024년 1분기로 바라보고 있다 (4/11).
최근 물가는 둔화되고 있지만, 하반기에 전기 및 가스 요금 그리고 주요 도시들의 대중교통 요금들이 인상이 예정되어 있거나 인상을 고려하면서 물가의 둔화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4/12).
연내 금리인하를 반영하면서 하락한 1년 이상 채권 금리의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하는 가운데, 1년 미만의 채권 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하고 있는 것은 수급적인 요인도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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