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부로 구로다 전 BOJ 총재의 임기는 마무리되고 9일부터 우에다 신임 BOJ 총재의 임기가 시작. 오는 27~28일 우에다 신임 총재의 첫 금융통화정책회의가 예정. BOJ는 지난 12월 시장의 예상을 깨고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의 변동폭을 기존 ±0.25%에서 ±0.50%로 확대한 가운데, 지난 10년간 BOJ의 초부양책을 견인했던 구로다 전 총재가 물러나고 신임 총재가 임명되면서 BOJ의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가 높음. 우에다는 BOJ 차기 총재로 지명된 이후 YCC 정책에 대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야기하는 면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발언한 바 있음
- 다만, 4월이 우에다 신임 총재의 첫 금정위이며, 우에다 총재도 취임 이후 수익률 곡선 통제 (YCC)와 마이너스 금리가 현재의 일본 경제에 적절하다고 언급하면서 큰 틀에서 통화정책의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 이번 금정위에서 통화정책의 변화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