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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083650)

글로벌 공급만 재편, 원전 또한 수혜 가능성 충분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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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발전용 기자재 관련 사업, 원전 보조 기기 사업 영위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소 공정 및 제철 공정에 필요한 발전용 기자재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설계, 제작, 설치, 시공 등 모든 분야에 대응 가능하다.
원전 보조 기기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으며 그린 수소 사업에 뛰어들어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2022년 실적은 매출액 3,302억원 (+40.6% YoY), 영업이익 81억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 HRSG 54.7%, 보일러 17.6%, B.O.P 3.6%, 기타 24.0%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 포인트:
1) 한수원의 원전 수출 불발, 대통령 방미 이후 새로운 국면 전개 기대,





2) 중동의 LNG 발전 수요 증가에 따른 본업의 중장기 성장성 확보


1)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이후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최근 한수원이 미국으로부터 체코 원전 수출을 거부 당했다.
이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술 소유권에 대한 소송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요한 점은, 이번 수출 승인 반려로 사실상 웨스팅하우스와의 합의 없이는 한수원의 원전 수출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최근 반도체 법과 IRA 법안을 발의하며 공급망 재편 본격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원전 또한 미국의 공급망 재편 기조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
즉, 이번 방미 이후 원전 수출 관련 갈등이 완화될 공산이 커, 관련 기업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한제윤 한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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