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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강하지만, 둔화되는 모습도 확인되고 있는 4월 고용지표

KB Bond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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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침체 시기는 지연됐지만, 여전히 높은 경기 침체 우려
- 4월 비농업고용자수는 25.3만명으로 시장 예상치 (18만명)를 상회.
지난 3월 SVB 파산한 이후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졌지만, 지난 4월 ADP 고용자수가 29.6만명 증가한데 이어 미국 고용 시장은 견고한 흐름이 확인.
산업별로도 지난달 고용자수가 감소했던 건설과 제조업 부문도 증가했으며, 레저 및 접객이 3.1만명 증가.
도매 부분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 걸쳐 고용자수가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
- 경제활동 참여율은 62.6%로 지난달과 동일하지만, 경제활동 참여자수는 지난 3월보다 4.3만명 감소한 반면, 전체 인구는 17.1만명 증가.
고용자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제활동 참여자수가 감소하면서 실업률은 3.4%로 전월 (3.5%)보다 0.1%p 하락.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1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
인종별 실업률에서도 상대적으로 취약 계층인 흑인과 히스패닉의 실업률도 각각 4.7% 및 4.4%로 전월보다 하락 (흑인은 1970년 4월 이후 최저치).
학력별로는 5.4%로 전월보다 0.6%p 상승한 고졸 미만을 제외하면 모든 학력에 걸쳐 실업률이 하락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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