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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은 여전히 뜨겁지만 식어가는 모습도 확인

KB Bond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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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인상에 대한 우려로 금리는 상승하겠지만, 금리 상승 시 분할 매수 대응 권고

- 5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33.9만명으로 시장 예상치 (18만명) 및 전월 (29.4만명)을 상회.
SVB 파산으로 미국 경기에 대한 침체 우려가 높았던 지난 3월 고용자수는 21.7만명으로 부진했지만 고용자수의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SVB 파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점차 축소되는 점이 확인.
2월과 3월 고용자수도 각각 21.7만명 및 29.4만명으로 각각 5.2만명, 4.1만명 상향 조정.
산업별로도 제조업 (2천명 감소), 정보 (9천명 감소)를 제외하면 대부분 분야에서 증가했으며, 지난달보다 고용자수 증가 속도가 가속된 것이 확인

- 다만, 미국의 뜨거운 고용시장이 식어가는 모습도 확인.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증감은 견고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계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실업률은 3.7%로 전월 (3.4%)보다 0.3%p 상승.
경제활동 참여율이 62.6%로 전월과 동일하지만, 가계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고용자수는 전월보다 31만명 감소했기 때문.
조사 대상 및 규모에서 나타나는 통계상의 오류 그리고 기업 대상 조사에는 포함되지 않는 자영업과 개인 사업자가 가계 대상 조사에는 포함되는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미국의 고용지표는 둔화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는 것.
참고로 가계 조사에서 자영업 및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고용자수는 전월보다 39.5만명 증가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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