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고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추가 인상을 시사한 연준 - 연준은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5.00~5.25%로 만장일치로 동결. 성명서에서 동결을 통해 연준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5월 성명서와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정책 확인이 적절할 수 있다는 문구도 유지. 다만, KB증권의 전망과 마찬가지로 매파적 동결 (6/9) - 새롭게 발표된 점도표에서 18명의 위원 중 9명이 2차례의 추가 인상을 시사하는 등 연준은 연내 2차례의 추가 인상을 시사. 동결을 전망하는 위원은 18명 중 2명에 불과했으며 1명의 위원은 6.25%를 전망. 지난 3월 점도표에서 연내 추가 인상을 시사하는 위원이 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수의 위원이 동결에서 추가 인상으로 상향 조정. 최근 경제지표가 견고하고 연준 위원들도 추가 인상을 시사하면서 점도표가 상향 조정될 것은 예상됐지만, 한 차례 정도 추가 인상을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보다 연준은 더 추가 인상을 시사한 것. 2024년 점도표도 기존 4.125%에서 4.625%로 50bp 상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