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식비중을 ‘중립 (현금 5%)’으로 유지한다. 실적장세에서 나타나는 ‘1차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1차 조정’은 비교적 얕은 조정의 성격을 갖는다. 업종에서는 ‘투자 경기민감주’ 선호를 연말까지 가져갈 생각이다. 비중확대 업종은 기계, 운송이다.
■ 시장 전략: 실적장세로 넘어간 후 나타나는 첫번째 조정에 대해서 5월부터 실적장세가 진행되고 있다. 실적장세에서는 랠리가 진행되는 가운데, 보통 두 차례의 조정이 나타난다. ‘1차 조정’은 올해 여름에 진행될 것으로 보는데, 조정은 -5~-10%, 1~2개월 정도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100일선과 코스피 P/E 11배를 지지선으로 주목한다. 다만 이런 조정 이후인 늦여름 정도부터는 랠리가 재개될 것으로 판단한다. 업종에서는 ‘실적장세 1국면’에서 강세를 보이는 경기민감주 선호를 유지한다. ‘투자 경기민감주 (중간재)’인 ‘반도체 (IT소부장), 산업재 (기계조선/상사 등)’를 ‘소비 경기민감주’에 비해 더 선호한다. 그 이유는 현재 ‘제조업-서비스업 사이클’이 디커플링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