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모델 포트폴리오 (MP) 수익률은 42.49%로 BM (S&P 500)을 20.72%p 상회하고 있다. 반도체와 AI 기업의 약진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모델 포트폴리오는 총 23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액티브 비중은 약 70%로 설정했다. 2023년 P/E는 28.68배로 시장 20.30배보다 다소 높지만, 장기 이익 성장률을 반영한 주가 (PEG)는 2.33배로 시장 3.83배를 하회한다. 이는 성장성을 반영한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MP의 평균 ROE는 32.64%로 시장 평균 25.06%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벤치 마크에 대한 고찰 | 왜 미국주식인가?
벤치마크는 투자철학에 부합하는 지수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므로 기본기가 탄탄한 지수를 골라 초과 비중 (Active Weight)을 주어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주식 (S&P 500)은 비즈니스의 성장과 주주환원의 영향으로 자기자본이익률이 지속 증가하는 시장이며, 분기 배당으로 인한 복리 효과 (Total Return)도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레버리지를 적절히 활용하여 주주수익률을 극대화 (ROE vs. ROIC)하고 있으며, 1단위 위험을 적용한 장기 (5년, 10년) 연율화 수익률도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아 장기투자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