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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의 대출 제도 개편에 따른 채권 시장 영향

KB Bond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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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금리 인하 및 담보증권 확대로 유동성 공급

- 한은은 보도자료를 통해 예금취급기관의 유동성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출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힘.
은행에 대해 상시 대출제도인 자금조정대출의 적용금리를 기존 ‘기준금리 + 100bp’에서 ‘기준금리 +50bp’로 금리를 인하하고 적격 담보대출 및 차액결제 이행용 담보증권의 채권 범위도 기존 ‘국채, 통안채, 정부보증채, 신용증권, 주금공 MBS, 특수 은행채’에서 공사공단채, 지방채, 우량 회사채 (일반 기업이 발행한 잔존만기 5년 이내 AA- 이상)까지 확대.
대출 만기는 기존 최대 1개월에서 최대 3개월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며 오는 7월 31일부터 실행하기로 결정 (단, 지방채, 공사공단채, 우량 회사채는 8월 31일부터 실행)
- 또한, 현재 한은 법상 제약으로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유동성 지원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은은 상호저축은행,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및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기관의 자금조달에 애로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한은법 제 80조에 근거하여 중앙회에 대한 유동성 지원 여부를 최대한 신속하게 결정한다고 밝힘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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