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18.7만명으로 시장 예상치 (20만명)를 소폭 하회. 다만, 지난 8월 2일에 발표된 ADP 고용자수 (32.4만명 증가)의 서프라이즈, 전월대비 42% 하락한 감원 계획, 하락하고 있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을 감안하면 비농업부문 고용자수의 부진한 정도는 다소 컸음. 또한, 5~6월 고용자수도 총 4.9만명 하향 조정했으며, 3개월 평균 고용자수도 21.8만명으로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업종별로도 교육 및 헬스케어를 제외한 서비스 부문은 5.7만명 증가하면서 2017~2019년 평균 (9만명)을 하회. 엔데믹 이후 서비스 부문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고용자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둔화되는 모습이 확인
- 고용지표가 둔화되면서 연준의 추가 인상 우려는 소폭 완화. 강한 긴축을 언급했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투표권 X)는 “추가 인상은 필요하지 않아 보인다”고 언급했으며, 굴스비 시카고 연은 (투표권 O)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가운데 5%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긴축”이라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