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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물가 둔화보다 30년 미 국채 입찰에 더 민감했던 시장

KB Bond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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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전략 전망 유지.
단기물을 이용한 투자 혹은 내년 금리인하를 기대하며 장기물에 투자
-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3.18% 상승하면서 지난 6월 (2.97%)보다 상승.
다만, 2022년 6월 물가가 고점을 형성했던 점을 고려하면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컨센서스에는 부합.
전월대비로도 0.17%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 (0.2%)에 부합.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에너지 부문이 0.11% 상승에 그쳤으며, 식료품 가격이 0.24% 상승.
핵심 물가 상승률은 전월대비 0.16%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0.16% 증가.
시장 예상치 (0.2%)에 부합하면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증가율을 이어감.
주거비용이 0.44% 증가하며 지난달 (0.36 %)보다 높아지면서 전체 물가 중 0.15%p를 기여.
다만, 중고차 부문 증가율이 -1.34%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으며, 항공 운임료는 -8.09% 기록하면서 2021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
전년대비로 핵심 소비자물가는 4.65%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 (4.7%)에 부합.
완만한 둔화세가 확인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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