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시장의 약해진 투자 심리를 보여준 생산자물가

KB Bond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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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물가가 PCE에 미치는 영향은 시장의 우려보다 크지 않음

?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28% 상승하며 3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하면서 시장 예상치 (0.2%)를 상회.
전년대비로도 0.78% 증가하면서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 (0.7%) 및 전월 수치 (0.14%)를 상회.
생산자물가 발표 전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장은 물가에 대해 안도했지만, 생산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물가에 대한 우려가 재차 높아짐.
핵심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29% (시장 예상치 0.2%), 전년대비 2.35% 상승 (시장 예상치 2.3%)
? 생산자물가가 상승하는 점은 미국 물가에 부담 요인.
헤드라인의 기저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전년대비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최근 국제유가도 재차 80달러/배럴을 상회한 가운데, 생산자물가가 반등하면서 후행적으로 소비자물가에도 반영될 수 있기 때문.
또한, PCE 디플레이터 내에서 헬스 케어 및 금융관련 서비스부문 중 생산자물가의 지표를 활용해 반영.
PCE 내에서 생산자물가 지표가 반영되는 비중은 전체의 20.7%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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