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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략: 기다리던 가을이 왔다

KB 월간전략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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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식비중을 ‘확대 (97%)’로 제시한다.
‘1차 조정’ 기간 동안 P/E 부담은 크게 경감됐다.
경기, 실적 사이클은 계속 상향되고 있고, 연준의 긴축도 겨울이 오기 전에 잠시 숨 돌릴 틈이 주어질 것이다.
업종에서는 ‘반도체, 엔터레저’, 정책관련주로 ‘로봇/우주’을 주목한다.


■ 시장 전략: 가을이 아니면, 겨울엔 더 여유가 없다
‘1차 조정’이 진행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사실 그간 코스피 P/E가 13.5배에서 10.8배까지 하락하면서 주가 부담은 경감된 상태이다.
게다가 기업실적/경기 사이클의 상승은 계속되고 있으며, ‘1차 조정’의 조건들도 채워져 가고 있다.
생각과 달리 주가가 연말까지 횡보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P/E는 8~9배가 된다.
불가능하진 않지만, 가능성은 낮다.
파월 연설을 볼 때 가을엔 통화정책도 쉬어 갈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겨울 이후 긴축정책이 다시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이것이 ‘2차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기회는 가을에 있다.
이은택 이은택
김민규 김민규
하인환 하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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