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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PCE.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가 관건

KB Bond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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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는 여전히 버티지만 곧 확인될 수 있는 둔화세
- 7월 PCE 물가는 전월대비 0.2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지난달 (0.20%)과 유사한 흐름을 보임.
에너지 가격이 전월대비 0.26% 상승하면서 지난달 (0.79%)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내구재 가격은 0.65% 하락하면서 지난달 (-0.31%)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
핵심 소비자물가도 전월대비 0.2%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
전년대비로는 헤드라인 PCE 물가지수는 3.28%, 핵심 PCE는 4.24%로 지난달 (각각 2.97% 및 4.09%)보다 높아졌지만, 기저효과가 감소한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
다만, 주거 제외 서비스 부문은 전월대비 0.44% 상승하면서 6월 (0.31%)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지는 등 2023년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전년대비로는 4.45% 상승
-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의 둔화세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연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음.
다만, KB증권은 연준은 추가 인상보다는 오랜기간 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78%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 (0.7%)를 상회했지만, 개인 소득은 0.20% 증가하면서 지출 증가세보다 낮은 모습.
가계의 저축률도 3.5%로 재차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3%대를 기록하는 등 가계의 소비 여력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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