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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8월 기준 OTT 월간활성자수 (MAU)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 2위
- 3가지 트래픽 지표 (DAU, DAU/MAU, 체류시간)를 기준으로 본다면 여전히 티빙 우위
- 쿠팡플레이 이용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 중
- 티빙도 협업, 콘텐츠 다변화를 통해 우상향 계속
- OTT의 콘텐츠 투자 대상은 이용자 수요에 맞추어 드라마/영화 외 스포츠로 다양화될 것
■쿠팡플레이, 8월 기준 OTT 월간활성자수 (MAU)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 2위 기록
국내 OTT 시장에서 2위 경쟁이 치열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8월 월간활성자수는 562만명을 기록하며, 539만명을 기록한 티빙을 제치고 월간활성자수 기준 OTT 2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8월에도 1,222만명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압도적인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티빙과 쿠팡플레이의 2위 싸움이 치열하다.
쿠팡플레이는 5월부터 가파른 이용자 증가세를 보이며 (5월 431만→6월 486만→7월 519만→8월 562만) 티빙 (5월 514만→6월 519만→7월 522만→8월 539만)을 월간활성자수 기준으로 넘어섰다.
■3가지 트래픽 지표 (DAU, DAU/MAU, 체류시간)를 기준으로 본다면 여전히 티빙 우위
하지만 1) 일간활성자수 (DAU), 2) DAU/MAU, 3) 체류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티빙이 여전히 쿠팡플레이보다 우세하다.
1) 티빙의 1달 평균 DAU는 126만명으로 71만명을 기록한 쿠팡플레이보다 많다.
2) 티빙의 30일 평균 DAU/MAU는 23.4%인 반면 쿠팡플레이는 12.6%를 기록했다.
티빙의 월간이용자중 23%는 매일 티빙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쿠팡플레이는 12.6%가 매일 사용하는 셈이다.
3) 8월 1인당 월 평균 체류시간은 티빙이 8.4시간, 쿠팡플레이가 3.2시간을 기록하며 이용자는 티빙에 오래 머물렀다.
종합해보면 최근 티빙의 신규 가입자 유입은 쿠팡플레이에 못 미치지만, 주요 플랫폼 트래픽 지표는 쿠팡플레이보다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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