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겠지만, 연준의 금리인상은 종료된 것으로 판단 - 9월 FOMC에서 연준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 5월 FOMC부터 연준은 통화정책의 시차를 고려하고 연준 인사들은 기준금리가 최종 기준금리 부근이라고 언급. 이를 종합하면 연준은 연속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5/4, 7/27).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도 9월 인상 확률은 3%로 대부분이 동결을 전망 - 9월 금리 동결을 전망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연준의 추가 인상 유무. 연준은 6월 FOMC 점도표에서 연내 추가 2차례 인상 전망을 시사한 가운데, 새롭게 발표될 점도표에서도 연준은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 최근 고용지표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9/4), 여전히 미국의 경기는 견고하기 때문. 파월은 잭슨홀 연설에서 미국 경기는 예상보다 견고하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고려하면 수정 전망에서 올 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0%)보다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 - 또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물가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기 때문. 8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도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6%증가한 가운데, 9월에도 유가의 영향으로 물가는 더 반등할 가능성이 존재. 결국 물가가 둔화되기 위해서는 국제유가가 하락해야 하지만, 최근 유가 상승의 영향은 수요 증가보다는 사우디를 중심으로 OPEC+의 감산 등 공급 이슈라는 점에서 유가의 하방경직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 (9/12). 9월 FOMC에서 발표될 올해 4분기 PCE 전망치도 기존 (3.2%)보다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