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6,000원을 제시한다. 2024~2025년 이익추정치 상향으로 적용 ROE를 상향 조정하였으나 (6.0% → 6.15%), 무위험수익률 상승 등으로 자기자본비용이 기존 9.5%에서 9.8%로 증가되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2% 하향하였다. 안정적인 재무구조 기반의 과감한 사업행보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움이나 ① 별도 주택 원가율 안정화 (2023E 90.4% → 2024E 87.7%) 와 ② 플랜트 부문의 빠른 매출 증가로 2024년 영업이익이 2023년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12개월 선행 기준 0.3배 미만의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3Q23 Preview: 시장 기대치 하회.
그러나 내년도 가시성 높은 이익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시점
2023년 3분기 DL이앤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95조원 (+5.3% YoY, -1.2% QoQ), 영업이익은 851억원 (-26.8% YoY, +18.5% QoQ)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별도 주택부문의 원가율은 이번 분기 다소 안정화 (1Q23 92.3% → 2Q23 91.7% → 3Q23E 90.3%)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나 플랜트 부문에 특별한 일회성 이익 요소가 없어 지난 분기 대비 원가율이 높아지는 점 (1Q23 80.9% → 2Q23 80.3% → 3Q23E 84.2%)이 실적 개선 속도를 낮추는 모양새다. 다만, ① 주택부문에서 원가율 안정화가 나타나고 있고, ② 플랜트 부문의 매출 상승이 4분기부터 확연하게 나타날 전망인 만큼 현재 추세라면 내년 큰 폭의 실적개선을 합리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