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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를 터치한 미 10년. 연휴 동안 있었던 이벤트 정리

KB Bond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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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셧다운 리스크는 해소된 것이 아닌 지연된 이벤트.
매카시 해임으로 더 좁혀지기 어려운 양당의 간격
- 29일 미국 하원은 매카시 하원의장이 주도한 임시 예산안 (국방, 보훈 국토 안보, 재난 구호 등 일부 기능을 제외한 정부 지출을 약 30% 삭감 등) 투표를 진행했지만 찬성 198표, 반대 232표로 부결.
공화당 내 강경파가 충분치 않다며 반대한 가운데, 민주당도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가 합의한 지출 총액보다 더 줄여 복지 프로그램이 삭감됐다는 이유로 전원 반대하면서 셧다운 리스크가 확대.
다만, 셧다운 9시간을 앞두고 하원은 11월 17일까지의 임시 예산안을 찬성 335표 (반대 91표)로 통과
- 셧다운 리스크는 해소된 것이 아닌 지연된 이벤트로 11월 중순 이후 재차 확대될 수 있음.
통과된 임시 예산안은 공화당이 요구한 지출 삭감안이 삭제됐으며, 11월 중순까지 연방 정부 예산안을 동결하는 방안이 담겨 있음.
매카시는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공화당 내 강경파를 설득하기 보다는 민주당의 지지를 얻는 방안을 선택한 것.
통과된 예산안 투표에서도 민주당 의원 212명 중 209명이 찬성했지만, 공화당은 221명 중 126명만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가 높은 것이 확인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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