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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하락한 금리. 향후 전망과 대응 전략

KB Bond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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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사례를 보면 추가 하락을 위해서는 금리인하 현실화가 필요
- 앞당겨지고 있는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
글로벌 IB들의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을 보면 UBS는 2024년 1분기인 반면, 골드만 삭스는 2024년 3분기로 금리인하를 전망하는 등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의견차가 컸음.
이로 인해 미 10년 금리는 4.4%에서 하단이 막히는 모습을 보여왔음.
하지만, 월러는 현 통화정책은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까지 낮추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몇 달간 (several more months) 이런 모습이 보인다면 물가가 둔화된다는 확신이 생기고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
강한 긴축을 주장했던 대표적인 매파인 월러의 금리인하 발언으로 시장은 금리인하 기대를 앞당기고 있는 모습
- 더욱이 지난 8월 미 30년 금리가 5.5%까지 상승한다고 전망하면서 채권 숏 포지션을 취했던 빌 아크만은 전일 미 연준의 금리인하는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1분기 인하를 전망.
아크만이 채권 롱 포지션을 취하고 전망했을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지난 3분기 금리 상승을 전망하고 맞춘 사례가 존재하는 만큼 실제 1분기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와 상관없이 시장은 금리인하를 앞당기면서 시장금리는 하락할 것.
이는 전일 시장에서도 확인이 가능.
3분기 경제 성장률 수정치는 5.15% (전분기대비, 연율)로 속보치 (4.88%)보다 상향 조정됐지만, 금리는 오히려 하락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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