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1월 FOMC Preview. 절대적인 톤은 DOWN, 상대적 톤은 UP

KB Bond
2024.01.29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물가 둔화와 올해 금리인하 인정에도 시장의 조기금리 인하 기대감 차단

- 1월 FOMC에서 연준은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할 것.
다만,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동결을 90% 이상으로 보듯이 시장의 관심은 1월 FOMC에서의 금리 결정보다는 향후 정책에 대한 스탠스.
1월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3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췄지만, 여전히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인하 가능성은 40%대 후반으로 아직 많은 투자자들은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바라보고 있음
- 시장의 기대처럼 연준이 3월에 인하를 하기 위해서는 성명서 문구를 수정해야 함.
2019년 7월 금리인하에 앞서 연준은 6월 성명서에서 ‘향후 기준금리를 조정할 때 인내심을 갖겠다’는 문구를 삭제하면서 금리인하를 시사한 바 있음.
지난 12월 FOMC에서 추가 긴축에 대해 ‘any’를 추가하면서 11월보다 추가 긴축에 대한 톤이 낮아졌는데, 이번 FOMC에서 ‘추가 긴축’에 대한 문구의 삭제 유무가 관전 포인트.
최근 물가 수치만 보면 추가 긴축에 대한 문구가 삭제될 가능성도 존재.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12월 PCE는 전월대비 0.17% 상승, 핵심은 0.17%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 (각각 0.2%)에 부합.
전년대비로는 헤드라인은 2.60%, 핵심은 2.93% 상승하면서 둔화세가 지속됐으며, 6개월 평균 연율은 각각 2.00% 및 1.86%를 기록하면서 연준의 목표치에 근접했기 때문
임재균 임재균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