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채 10년은 4.3%, 국고 3년은 기준금리, 국고 10년은 3.6% 상회 시 적극적으로 비중 확대
- 2월 들어 발표된 미국의 고용 및 소비자물가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후퇴. 전일 발표된 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8%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치 -0.2%보다 크게 부진. 하지만, 12월 소비 호조의 기저효과와 1월 이상 기온에 따른 영향이라는 평가가 존재. 여전히 채권 금리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 다만, 과도했던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당 부분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음. 미 국채 10년 금리의 상단은 4.5%, 국고 3년은 3.65%, 국고 10년은 3.75%로 판단. 미 국채 10년은 4.3% 상회 시 매수, 국고 3년은 기준금리, 국고 10년은 3.6% 상회 시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 -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12월 FOMC 이후 시장은 3월 인하를 시작해 매 회의마다 인하하는 것을 반영. 하지만, 1월 고용과 소비자물가 확인 이후 시장은 6월 인하를 시작, 올해 총 4차례의 금리인하를 반영. 연준이 12월 FOMC에서 발표한 점도표의 중간값은 올해 3차례의 인하를 전망하고 있으며, 2~4차례 인하 전망이 대다수. 향후 경제지표가 견고해도 물가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2023년과 같이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지기는 쉽지 않은 환경. 성장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중립금리 논쟁이 나올 수 있음. 하지만, SOFR 시장에 반영된 2027년 말 금리는 3.0%에서 3.7%까지 반등한 만큼 현 수준보다 큰 폭으로 높아지지는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