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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남아있는 금리 상승 리스크

KB Bond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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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도 한은도 서두를 이유가 없는 금리인하

- 12월 FOMC 이후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 시장은 한은이 조기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임.
더욱이 2월 금통위에서 한 명의 금통위원이 3개월 후 기준금리에 대해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 시장은 한은도 빠르게 금리인하로 돌아 설수 있을 것으로 기대.
과거 소수의견 이후 한은의 그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바뀌었다는 점과 1명의 금통위원이 3개월 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은 점으로 시장은 5월 소수의견 이후 7월 인하 가능성을 높임
- 다만, 연초 이후 미국의 경제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후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6월 인하 확률은 54.9%로 여전히 시장에서는 6월 인하 가능성을 우세하게 바라보고 있지만, 70%를 넘던 6월 인하 확률은 2월 고용, 소비자물가 그리고 생산자물가를 확인하면서 하락 (3/11, 3/13).
블룸버그가 3월 8~13일까지 49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 FOMC에서 발표될 경제 전망에서 연준이 올해 성장률을 기존 1.4%에서 1.7%로 헤드라인과 핵심 PCE 전망은 모두 2.4%에서 2.5%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
조사에 따르면 점도표는 연내 금리인하 전망이 기존 3회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연내 인하 폭이 축소된다면 시장은 6월 인하 가능성을 낮추며, 하반기 인하 가능성을 높일 것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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