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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6월 금리인하 시나리오와 금리 영향 점검

KB Bond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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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인하를 선반영한 시장.
반면, 인하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는 상황

- 3월 FOMC에서 발표된 점도표에서 연준은 인하 횟수가 축소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3차례 인하 전망을 유지.
19명 중 9명이 2차례 미만을 전망한 만큼 연준의 인하 전망이 향후 축소될 위험은 존재하지만, 시장은 3차례 인하 전망이 유지됐다는 점과 파월 의장이 경제전망과 달리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용시장에 대해서도 다소 우려하는 발언한 점을 근거로 6월 인하 가능성을 우세하게 바라보고 있음.
연방기금금리선물 시장에서는 6월 인하 확률을 70%로 반영하고 있는 상황
- 파월은 금리인하 시점을 명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연준은 계속해서 데이터를 강조.
6월 FOMC 전까지 발표되는 고용지표와 물가 지표에 따라 연준은 6월 금리인하 여부를 결정할 것.
다만, 지난 2019년 7월 연준은 미중 무역 분쟁으로 보험성 인하를 단행하기에 앞서 2019년 6월 FOMC 성명서에서 ‘향후 기준금리를 조정할 때 인내심을 갖겠다’는 문구를 삭제하면서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임을 시사.
연준이 금리인하 시그널 없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지만, 경기 침체로 급작스럽게 인하를 단행하는게 아니라면 2019년과 마찬가지로 금리인하에 앞서 금리인하를 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6월에 인하를 하기 위해서는 5월에 시그널을 보내야 함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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