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FOMC의 경계감은 높아졌지만, 시장은 선반영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완화적으로 해석될 것
- 1분기 미국의 성장률은 1.59% (전분기대비, 연율)를 기록. 컨센서스 (2.4%) 및 GDPNow의 추정치 (2.7%)를 모두 하회하면서 2023년 하반기 (4.13%)보다 둔화되는 모습. 이는 재고변화와 순수출이 각각 -0.35%p 및 -0.86%p로 성장에 마이너스 기여를 했기 때문. 다만, 민간소비 중 상품 부문은 0.43% 하락하면서 다소 부진했지만, 서비스 부문은 3.97% 증가 (2021년 3분기 이후 최고치)하는 등 민간소비는 2.51%로 여전히 견고한 모습. 견고한 민간소비로 재고를 소진하고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 주거 부문의 투자가 13.93% 증가하는 등 3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총 고정자산 투자는 3.17% 증가한 가운데, 2개 분기 연속 재고가 하락하면서 재고를 쌓는 과정에서 향후 투자는 성장에 플러스 기여를 보여줄 것. 또한, 2022년 3분기 이후 플러스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는 정부지출은 1.19% 증가. 증가율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성장에 긍정적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