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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매수에 나설 때

KB Bond In One 5월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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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상당 부분 낮춘 시장.
이제는 매수에 나설 때

KB증권은 2024년 연간전망에서 연초까지 금리는 하락한 이후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반등해 2분기 중 고점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와 비교해 금리의 레벨은 낮아졌지만, 경로는 그대로 유지한다.
연초 이후 발표된 미국의 고용과 물가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연초 과도했던 금리인하 기대감은 후퇴했다.
시장은 9월 한 차례 인하를 반영하고 있으며, 연내 동결 혹은 인상 가능성도 일부 반영하고 있다.
다만, 추가 인상을 주장했던 2023년과 달리 올해 연준의 기본 시나리오는 인하인 만큼 연내 금리인하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
한국도 여전히 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원화 약세 그리고 서프라이즈를 보인 1분기 민간 소비 등으로 빠르게 금리를 인하할 명분은 없다.
다만, 선도 및 스왑 시장에는 1년 내 금리인하 기대를 거의 반영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인한 추경 가능성은 채권 시장의 부담 요인이지만, 과거 추경 규모와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채권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과 달리 적어도 규모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나와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이후 60조원대의 추경과 비교하면 금액은 크지 않으며, 정부가 여전히 높은 물가로 추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민간소비 또한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민생회복지원금 규모가 언급되고 있는 25만원 대비 확대되기보다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5월까지 올해 국채 발행 예정액의 49.1%까지 발행이 되면서 추경을 고려해도 수급 부담은 크지 않다.
임재균 임재균
정형주 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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