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요 이커머스 GMV는 11.3조원으로 9.3% YoY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이커머스의 경우 쿠팡 GMV가 생활 필수품 행사 ‘블랙 생필품 위크’, 월회비 인상 이후 와우 회원 특가 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24.3% YoY 증가한 4.3조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네이버와의 GMV 격차가 6천억원대까지 벌어졌다 (네이버 GMV 3.7조원, +2.0% YoY). C-커머스는 전월대비 GMV 성장세가 둔화 (알리익스프레스 2,764억원, -30.0% MoM)됐는데, 새학기 시즌 및 강한 프로모션이 있었던 전월의 높은 기저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가파른 MAU 상승세는 지속 (테무 693만명, +9.0% MoM) 됐다. SNS는 유튜브와 카카오톡 MAU 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데, 1월 22만명에서 4월 55만명 수준까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