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여건 악화로 인한 실적 하락 예상

나이키 (NKE US)

■소비둔화, 트렌드 변화 등 운영여건 악화에 따른 실적 하락 예상


나이키의 주가는 소비둔화, 가이던스 하향 등에 따라 하락세에 있다.
여전히 높은 시장 점유율 (운동화 생산 46.6%)과 이익률 및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올해 운영 여건 악화를 고려해 운용 관점에서 비중 유지를 제시한다.
나이키의 12MF P/E는 23.3배 (지난 1년 최고 34배)로 낮아졌으나, 장기 이익 성장성은 상대적으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12MF ROE 또한 34.1%로 하락했다.
실적 하락에도 주주환원은 이어졌다.
FY24 4분기 배당금은 5.6억 달러를 지급했고,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을 실행했다 (FY24 연간 주주환원 총 65억 달러).



■FY25 가이던스 하향 조정, 매출 하락에도 이익률은 개선 예상

나이키의 고가 퍼포먼스 제품 판매는 성장세에 있으나 소비둔화로 인한 판매 부진과 운영 불확실성 등으로 FY25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FY25 하반기부터 신제품 출시 및 기업 구조개편 (고객 서비스, 제품 공급망 등)으로 실적 회복을 지지할 계획이다.
FY25 (24년 6월~25년 5월) 가이던스로 매출은 전년대비 한 자릿수 중반 감소를 발표했다.
연간 매출총이익률은 정가판매, 공급망 개선 등으로 0.1~0.3%p 증가할 것으로 제시했다.
나이키는 올해 마진 개선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3년 동안 약 20억 달러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