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고용지표에 따라 인하 폭 결정. 다만, 부진해도 연 저점을 하향 돌파하기 어렵다고 판단
-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9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를 시사. 파월은 팬데믹 이후 물가를 끌어올렸던 공급 제약은 정상화됐다고 언급. 연준의 임무는 끝나지 않았지만, 물가는 연준의 목표치에 많이 근접했으며 물가가 2%로 향할 것이라는 자신감은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물가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
- 반면, 7월 FOMC에서 보여줬던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 재확인. 7월 FOMC와 마찬가지로 고용시장의 과열은 정상화됐다고 평가. 최근 6개월간 실업률은 4.3%까지 상승한 가운데, 실업률의 상승은 과거 침체처럼 해고가 이뤄지면서 상승하는 것이 아닌 고용시장으로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채용속도가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언급. 2023년 4월 실업률이 저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하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실업자 내 해고자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상승하는 것이 아닌 고용시장으로의 진입 (재진입 + 신규 진입) 비중이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음. 7월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졌는데, 실업률의 상승 이유가 과거와 다른 만큼 경기 침체 우려는 과도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