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은 2022년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높은 생산성을 특징으로 하는 Perfusion 방식을 통해 CDMO 사업 본격화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2,000~2,500L 규모의 배양기 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할 수 있는 배양액은 연간 400,000L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포인트: 1) CDMO 산업은 업사이클 진입
, 2) 압도적인 CAPA와 확보된 레퍼런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
1) CDMO 업황의 업사이클이 24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되려한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이 이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우선, 신약의 특허 만료로 출시되는 바이오시밀러의 종류가 늘 것이고, 미국 IRA의 영향으로 바이오시밀러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더불어, 신규 임상 건수의 지속적인 증대, 바이오의약품의 블록버스터화 등 전방 산업의 내재된 성장 동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CDMO 산업은 전방의 수혜를 직간접적으로 누릴 공산이 크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