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회사 설립 이후 2021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저분자 화합물 의약품 제조 및 판매와 2009년 송도 공장 (KBCC) 민간 위탁을 시작으로 바이오 의약품의 CD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 여부에 따른 바이오 의약품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미 생물보안법 통과 시 반사이익 기대
지난 9월 9일 미국 하원에서 생물보안법이 규칙 정지법안으로 포함되어 절차상 필요한 과반수인 2/3를 크게 넘기며 최종 통과되었다. 이후 미국 상원 본회의와 대통령 서명을 거치면 생물보안법이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라 신약 개발 전 주기 원스톱 서비스를 영위하는 중국의 대표 바이오기업인 우시바이오그룹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특히 우시바이오그룹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다르게 중소형 바이오리액터 (500~2,000L) 중심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 바이오리액터를 보유한 바이넥스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