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미치지 못한 소비 개선 기대감, 중국도 트럼프 X 머스크가 가져올 변화에 주목 중
지난주 3일간, 중국 북경 출장을 통해 Seres, Gotion, Black Seasame 등 20여개 기업을 만나고 왔다.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내년도 기대감을 확인하기 위함이었으나, 중국 내부에서는 부양정책 및 소비 개선에 대한 눈높이는 기대만큼 높지 않았다. 한편 가장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테슬라에 대한 희망이다.
트럼프의 당선 덕에 머스크의 테슬라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희망의 주요 배경이다. 미 정부의 자율주행 기술 규제 요건이 완화되면, ‘테슬라의 2025년 로보택시 상용화 계획 (텍사스, 캘리포니아에 무인택시 서비스 개시)이 원활히 진행되면서 → 로보택시향 생산량 증대로 → 중국 테슬라 부품 공급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 기업들의 구체적인 전망이다. 트럼프가 전기차 세액 공제를 폐지하게 되면, 오히려 테슬라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어 테슬라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