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 과냉 구간 진입 후 반등한 시장: 지난주 금요일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상승. S&P 500 지수는 FOMC 이후 하락폭의 35% 정도를 되돌림. 12월 FOMC에서 매파적 내용을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증시가 단기 과냉 구간에 진입했던 상황. S&P 500 지수의 경우, FOMC 직후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간 20일과 50일 이평선 상회 종목 비중이 모두 20%를 하회했음. 증시 과냉 인식과 함께, 통화와 재정 측면의 리스크들이 다소 진정되면서 반등 - 인플레이션 우려 진정시킨 11월 PCE: FOMC 이후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안은 여전.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반대했던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반대 이유를 설명하며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지적. 시카고와 뉴욕 연은 총재들은 중립금리와 아직 거리가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강조. 다만 금요일 발표된 물가 지표에 시장은 다소 안도. 11월 PCE 인플레이션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 헤드라인과 근원 PCE 가격지수는 각각 전월 대비 0.13%, 0.11% 상승. 특히 근원 상품 가격지수는 3개월만에 전월 대비 하락했고, 근원 서비스 가격지수의 상승률은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12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의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도 소폭 하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