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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주가 320,000원으로 하향,
- 정치적 변수로 인한
- 전방 고객 수요 둔화 가정
-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크게 하회 예상,
- 배터리 부진과 일회성 비용 등
- 당분간 실적 부진 불가피,
- 경쟁 강도 완화는 긍정적
■목표주가 320,000원으로 하향,
정치적 변수로 인한
전방 고객 수요 둔화 가정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320,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 (현금흐름방식)으로 산출되었고, WACC은 5.46% (COE 9.12%, 세후 COD 2.31%, 104주 조정 Beta 1.22)를 적용했다.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미국과 유럽의 정치적 변수로 인한 전방 고객 수요 둔화를 가정해 2025E 영업이익 추정치를 -48%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에 대한 Implied 12M Fwd P/E는 27.3배, P/B는 1.11배이며, 1월 3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29.6%다.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크게 하회 예상,
배터리 부진과 일회성 비용 등
삼성SDI의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19조원 (-43% YoY), 영업적자 2,590억원 (적자전환, 영업이익률 -8.1%)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 (영업이익 1,279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기대대로 ESS 배터리 업황은 양호하나, ① 전동공구향과 EV향 수요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는 소형전지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② 유럽 EV 배터리 주요 고객의 강도 높은 재고조정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고 있고, ③ EV 배터리 리콜 (2024년 10월 단행, 스텔란티스의 지프 PHEV 19만대 대상) 관련 비용과 불용재고 상각 등 일회성 비용이 1,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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