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동결이 우세. 인하해도 추가 금리인하 기대는 축소될 것
- 높아지고 있는 물가 우려. 12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54.1pt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52.1pt)과 컨센서스 (53.5pt)를 상회. 세부 내용으로는 생산 (53.7pt → 58.2pt), 신규 주문 (53.7pt → 54.2pt) 등이 개선. 특히, 가격 부문은 지난달 58.2pt에서 64.4pt로 지난달보다 6.2pt 상승했는데, 이는 2021년 2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 공급자 운송 부문도 52.5pt를 기록하면서 지난달보다 3.0pt 상승. 건설 부문에서는 건설이 2년 이상 시간이 필요한데, 관세 불확실성으로 공급업체들이 가격 책정을 꺼리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미국 기업들의 관세에 따른 물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이 확인.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ISM 제조업지수 내 가격 부문도 52.5pt로 지난 11월 (50.3pt)보다 상승하는 모습이 확인됐는데 ISM 서비스업 내 가격 지수도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물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