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동결했지만, 중립금리로 상당한 스피드로 향하고 있다는 한은

KB BOK Watch
2025.01.16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환율에 방점을 두면서 동결

1월 금통위에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하면서 KB증권의 전망에 부합했다 (1/10).
한은은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성장의 하방 압력이 크게 높아졌지만, 향후 정치 진행 과정에 따라 감소할 수 있으며 이미 2차례 단행한 금리인하의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전일 미국의 12월 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환율이 1,450원대로 하락했지만 (1/16),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이후 환율이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과 한-미 기준금리 차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정치적 변수로 원화가 50원까지도 상승했지만, 최근에는 30원 가량 상승했으며, 환율 상승으로 물가나 내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470원대 환율이 유지되면 올해 물가는 지난 11월 전망보다 0.15%p 높은 2.05%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대외 신뢰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질 수 있는 만큼 현재는 대외 균형에 방점을 두고 동결했다고 밝혔다.
신성환 위원은 환율 등 대외 부문이 우려되나 금리인하 방향성이 이미 외환시장에 반영됐고, 경기 둔화를 대응하는 것이 적절해 25bp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을 개진했다.
임재균 임재균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